[일간경기=김동현 기자] 도심 속 돌담길을 따라가면 청사초롱이 반겨주는 고풍스런 한옥. 고즈넉한 처마 아래 외국인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창호문 사이로 새어 나온다.이들은 지난 10일,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제77차 해외성도방문단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2023 전 세계 대학생 리더십 콘퍼런스’ 참석차 180여 명이 각국에서 방한했다.7월 5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 서울대, 미국 컬럼비아대, 독일 베를린자유대, 페루 리마대,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최근에 경기 분당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2023 전 세계 ASEZ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ASEZ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라는 뜻으로, 175개국에 7500여 교회가 있는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다.이번에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주제로 40개국 약 500개 대학 1500여 명 대학생이 머리를 맞댔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를 지원하며 세계 각국의 의료진·시민·관계 당국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2차에 걸쳐 총 3만 매의 보건용 마스크(KF94)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8일에는 몽골 보건부에 울란바토르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면 마스크 5000매와 일회용 마스크 5000매를 합쳐 총 1만 매를 전달했다. 면 마스크는 신자들이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각자 집에서 정성껏 제작해 마련한 것이라 더욱 뜻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시행한 봉쇄조치가 수개월간 이어지면서 세계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그동안 국내에서 마스크와 성금 지원,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동참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7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난을 겪는 세계인들에게 헌혈 및 헌혈증 기증 등을 통해 힘을 보탠다.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된 3월경부터 현재까지 175개국 7,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북돋우고 있다. 일선 의료진과 관계 기관 종사자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4월부터 전개 중이다. ASEZ 회원들의 응원릴레이는 국내 100여 지역과 함께 미국·영국·멕시코·브라질·페루·인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남반구의 호주에서도 진행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관계 기관과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었다. 6월 14일 릴레이가
코로나19에 손발이 묶인 농가의 시름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에 경북 상주의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농민을 응원했다.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등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오전 시간을 들여 상주군 화동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포도나무 새순을 제거하는 일에 매진했다. 극상품 포도송이를 수확하려면 원가지와 잎 사이에 자라는 새순을 바로 제거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매로 가야 할 영양분이 모두 새순으로 가서 포도가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때와 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31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오순절을 지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구촌에 희망이 깃들길 기원했다. 앞서 유월절·무교절·부활절을 온라인 예배로 지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온라인 예배 또는 생활 방역 및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오순절을 지켰다. 이날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천 년 전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으로 비통에 빠져 있던 초대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목도하고 오순절 성령을 받은 후에는 힘차게 천국 복음을 전파했다. 그 결과 하루에 3천명, 5천
지난해 4월 발생한 강원도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들이 9개월 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해를 넘겨 설 명절을 맞게 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들에게 도움을 전하며 시린 마음을 위로했다.지난 13일 하나님의 교회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내고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주위에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재민 모두 힘내시고 하루빨리 평
2020년 대망의 새해 시작과 함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특별한 강연을 열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파독광부 시절 주인공 이야기의 실제 모델인 권이종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청소년 인성특강이다. 강연은 아버지의 묵묵한 사랑을 주제로 한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이하 아버지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됐다.서울과 부산에서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아버지전에는 권 교수의 파독광부 시절 사진과 일기장 등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때문에 이번 강연은 전시회에 걸려있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삶이 보다 입